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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남부내륙철도·저출산 고령화 도의회 특위, 성과는

2018-06-21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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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10대 경남도의회 임기가 이달 말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의미 있는 활동과 성과를 거둔 두 곳의 특별위원회도 운영을 마감했습니다.
(여)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특위와 저출산 고령화 특위인데 위원회 활동의 연속성과 확장성을 당부하며 '공'을 11대 의회로 넘겼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966년 김삼선
기공식 이후
착공도 하지 못한 채
50년이 넘는 시간
지역숙원사업으로
남아 있는 남부내륙철도.

10대 경남도의회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특위가
활동을 종료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2016년 2월 구성된
남부내륙철도 특위는
그동안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중앙 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방문해 철도 건설
타당성을 설명해왔습니다.

또 각종 행사와
토론회 등에 참석해
경남도 등 유관기관과
보조를 맞추며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필요성을 알렸습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건의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국정 5개년 계획에
남부내륙철도 정책을 반영시키는 등
공감대 형성에서부터
정책 채택에까지 폭넓은
행보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강민국 /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특위위원장 직무대리
- "김경수 도지사 당선자의 공약 사항도 이 부분이 분명히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
▶ 인터뷰 : 강민국 /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특위위원장 직무대리
- "도와 도의회가 상시적으로 협의해서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들을 설득해서 반드시 건설될 수 있도록..." [22 59 20 13]

농촌공동화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지난해
12월 만들어진
저출산·고령화대책
특위도 반년간의
활동을 마감했습니다.

특위는 그동안
보육단체와
노인단체 간담회,
정책토론회를 주도하며
과제를 도출하고
출산과 양육관련
사회학적 통계에 기반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였습니다.

특위는 지금까지
저출산, 고령화 대책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준비했다면 향후
장기적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더해져야한다며
11대 도의회로 공을 넘겼습니다.

▶ 인터뷰 : 양해영 / 경남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 특위위원장
- "(저출산·고령화) 관련 조례가, 근거가 지금 제정돼 있으니까 11대 의회에서는 10대 의회에서"
▶ 인터뷰 : 양해영 / 경남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 특위위원장
- "내놨던 결과들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정부 채택, 건의 등을 이끌어 내야 되는 그런 것들이 기대가 되고요." [22 55 01 13]

한편 19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 마지막 임시회를 소집한
경남도의회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10대 도의회의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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