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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해저터널'에 팔 걷은 경남도 "책임지고 함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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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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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건설사업에는 남해군 뿐만 아니라 경남도 차원의 역할도 중요한데요
(여) 경남도가 공동 주체로서 책임지고 함께 추진하겠다며 해저터널 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예타 면제 사업 제외로 주춤했던 해저터널 건설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다 건너 전남 여수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남해의 한 선착장.
바로 남해와 여수를 잇는 약 6km의
해저터널이 들어설 곳입니다.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여수시와 함께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남해군은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을 강조합니다.
남해안권 관광 활성화, 경제적 파급 효과,
그리고 국가균형발전과
영호남 화합.교류 확대 등의
상징성도 부여합니다.

▶ 인터뷰 : 노영식 / 남해부군수
- "여수, 순천, 광양과 함께 남해, 사천이 남해안권의 새로운 관광 거점, 특히 남해와 사천은 통영과 거제에 버금가는"
▶ 인터뷰 : 노영식 / 남해부군수
- "관광 거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하지만 경제성이 낮아
국가 계획에 반영되기가 쉽지 않은 상황.
이 자리에서 남해군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합니다.

이에 권한대행은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등이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젠 안정적인 지역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남해안 관광산업, 해저터널 건설 사업에
집중할 때임을 밝힙니다.
국도 77호선 해상 단절구간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데에도 공감합니다.

▶ 인터뷰 : 박성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해저터널 사업이) 예타 면제로 같이 들어갔었으면 좋았는데 그 부분이 안 돼서 조금 안타깝기도 하고... 왜냐면"
▶ 인터뷰 : 박성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국도 77호선이라는 게 남해안 해안관광도로 구축하는 게 사실은 대선 공약의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성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그래서 어떤 식이든 이 정부 내에서 좋은 소식이 있어야 될 것 같고요."

해저터널 건설에 도가 책임감 있게
전략적으로 효율적으로
광역적으로도 협의해가며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박성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도가 이제 공동 주체로서 책임을 지고 같이 가야 되겠다... 이런 것은, 이게 꼭 남해군만의 일도 아니고 남해와 연결돼 있는"
▶ 인터뷰 : 박성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서부경남 남해안권 전반적인 경제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굉장히 영향을 미치는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경남도의회, 남해군의회 등
지역 정치권에서도 힘을 보탭니다.

▶ 인터뷰 : 류경완 / 경남도의회 남해 도의원
- "해저터널 건설, 이 문제를 가지고 도의회에서도 집중적으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해와 여수를 잇는 20년 숙원 사업에 대한
발전적인 접근이 현장에서 이뤄지자
인근 남해 지역민들의 표정이
오랜만에 밝아집니다.

▶ 인터뷰 : 윤봉안 / 남해군 서면 상남마을 이장
- "더 발전하지 않을까, 기대가 큽니다. 진짜입니다. "

최근 국회에서의 토론회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공동 건의,
영호남 시.도지사의
지역 공동 사업 채택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 S/U ]
"경남도가 해저터널 건설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인 가운데 앞으로 예타 면제 등에 어떻게 접근해 나갈 지 주목됩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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