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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심각한 주차난..함양군 노상주차장 유료화 추진유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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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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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41.1%, 현재 함양군이 함양읍 내에서 전체 필요 수요 대비 확보한 주차면의 비율입니다. 전체 수요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건데요. 이런 상황에선 불법주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겠죠.
(여) 함양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무료로 운영 중이던 노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합니다. 장기주차를 없애 순환 주기를 늘리겠다는 건데, 효과가 있을까요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리산함양시장 인근에 위치한
노상공영주차장.

한눈에 보기에도
빈자리는 없어 보입니다.

[CG]
현재 함양군이 운영 중인
노상공영주차장은 12개 구역.
주차면 수는 약 600면입니다.

군이 확보한 전체 공영주차장
968면 중 노상공영주차장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무료로 운영되다 보니,
빈자리를 발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심한 경우 도로를 막고
이중 주차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S/U : 함양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 방안으로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노상주차장 유료화에 나섭니다. 장기주차를 없애 주차 순환 주기를 늘리겠다는 겁니다.

[CG]
함양군은 12개 구역 중 먼저
성심병원·목화예식장 구간,
함양중학교·동문네거리 구간 등
8개 구역을 유료화할 계획.//

유료화가 진행되면
장기주차는 물론,
인근 상가에 의한
주차장 사유화와
물품 적치 등이 사라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우선 다음 달 중으로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위한
조례개정안을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조례개정이 완료되면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유료화가
이뤄집니다.

▶ 인터뷰 : 박동정 / 함양군 건설교통과 선진교통담당
- "(유료화가 되면) 중요한 것이 군에서 직접 운영을 하느냐 아니면 다른 민간단체에 수탁을 주느냐 그 관계가 용역에서 보고가 됐는데"
▶ 인터뷰 : 박동정 / 함양군 건설교통과 선진교통담당
- "중요한 것은 저희가 아무래도 전문 기관이 이런 것을 잘 하는데 도시처럼 수탁을 주는 것이 좋지 않겠나..."

유료화를 두고 지역민들은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지역민들은 주차난 해소에
큰 효과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료화 정책이 효과를 보기엔
전체 주차장 면수가
지나치게 부족하다는 겁니다.

[CG]
실제 함양군 자체 조사에서도
조사에 응답한 200명 중
46명이 주차요금 부담과
효과 미비를 이유로 유료화에
반대했습니다.//

반면 상당수 상인들은
주차 순환이 빨라져
시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명남 / 함양군 함양읍
- "상인들이 그런 것을 (고정 주차를) 안 하고 고객들을 위해서 주차를 다른 곳에 하고 오면 참 좋은데, 보통 보면"
▶ 인터뷰 : 강명남 / 함양군 함양읍
- "그렇지 않거든요. 상인들이 고정 주차를 많이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 인터뷰 : 박용백 /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장
- "유료화가 되면 주차 관리를 하니까, 사람들이 빨리빨리 차를 뺄 수 있고... 지금 장기주차를 많이 해서"
박▶ 인터뷰 : 박용백 /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장
- "주민들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 "

오랜 기간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함양군.

이번 노상공영주차장 유료화 정책이
얼마나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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