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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19-09-05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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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내리는데 우산을 훔쳐가]


이른 아침, 손님이 뜸한 PC방에서
무언가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던 남성.

잠시 주위의 시선을 살피더니
손님이 두고 간 우산 하나를 들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우산의 주인은
우산을 훔쳐간 남성을 찾기 위해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지역 SNS에 올렸는데요.

[댓글CG]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른 날도 아니고
장마 기간에 우산을 훔쳐갔다며
남성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탄력순찰제, 웹툰으로 홍보나서]
주민들이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맞춰
경찰이 동네를 순찰해주는 이른바 '탄력순찰제'

주민밀착형 제도의
모범적 사례로 꼽히지만 홍보가 부족해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지 않은 실정인데요.

최근 진주경찰서가
웹툰을 활용해 탄력순찰제 홍보에 나섰습니다.

진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박태우 경장은
탄력순찰이 시행된 지
2년이 넘었지만, 제도를 알고 있는
시민이 많지 않아, 친구와 협업해
웹툰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탄력순찰제'에 대한 설명이 담긴 웹툰은 진주경찰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석 앞두고 무성한 잡초, 제거해주세요]
진주역 인근 보도블록이
무성히 자란 잡초로 뒤덮였습니다.

관리되지 않은 잡초로
흉물스럽게 변한 보도블록은
한두 곳이 아닙니다.

최근 한 누리꾼이 이 같은 모습을
지역 SNS에 공유했는데요.

누리꾼은 진주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올 추석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을 위해
제초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글은 진주시 관계자에게도
전달됐는데요.

진주시는 관련 행정력이
다가오는 태풍을 대비하고 있어,
추석 전에 해당 보도블록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SN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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