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과기대 총학생회가 13일, 교육부에 통폐합 심사 일시중단을 요청했습니다.
경남과기대 총학생회는
지난 3일,
부산고법 재판부가
통합추진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판시한 판결문에 따라
통폐합 심사를 일시중단하고,
대학통합 세부 협약서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창원지법 진주지원 민사부는
경남과기대 총동창회가 제출한
통합작업추진중지 가처분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부산고법 재판부는
진주지원의 결정이 잘못됐다며
창원지법 행정부로 이송해
재판결을 받아야한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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