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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R-2) 서부경남 지역별 독감 접종·유의사항은

2020-10-22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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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앞서 보신 것처럼 서부경남에선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독감예방접종을 하려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데요.
(여) 그렇다면 지역별로 누가 언제, 어디로 가면 접종이 가능한지, 취재 기자가 직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서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우선,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 이하와
만 62세 이상, 그리고 임신부입니다.

그런데, 진주시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만 19세에서 61세까지도
자체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자체적으로 백신을
확보해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진주 시민일 경우엔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무료로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19세에서 61세 사이에
해당하는 사람 중
서부경남 나머지 지자체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닙니다.

(통CG IN)
예를 들어 진주에 사는
만 58세 여성은
돈을 내지 않고도
접종이 가능한데요.

하지만
사천이나 남해, 혹은 하동 같은
다른 지자체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면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닙니다.
(통CG OUT)

무료든 유료든
주사를 맞기 위해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다른 시군과는 달리
진주시보건소에선
코로나19와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해
접종을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진주에서
독감주사를 맞으려면
보건지소나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다만 의사당 하루 100명만
접종을 해줄 수 있게 제한돼있고
보건지소 같은 경우엔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꼭! 해당 기관에
미리 문의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서 또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통CG IN)
만 61세 이하
진주 시민에게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예방접종 5부제가
시행 중입니다.

하지만 만 62세 이상 어르신들은
아무 요일에 방문해도 괜찮습니다.
(통CG OUT)

또 다른 지자체에서는
5부제가 아니니까
무료 접종 대상자라면
요일과 상관없이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을
찾으면 되겠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기자 OUT)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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