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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누적 확진자 900명대로..사천·산청도 추가

2021-04-15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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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추가됐습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되는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여) 사천과 산청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15일 오후 5시 기준
진주에서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진주
누적 확진자 수는 916명으로
900명대에 접어들었습니다.

(CG-1)
신규 확진자 19명 중
절반에 가까운 10명은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882번과 관련돼있습니다.

3명은 진주 882번과
접촉 후 감염됐으며,
나머지 7명 역시
앞서 14일 882번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던
사람들로부터
N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G-1)

신규 확진자 8명은
882번을 제외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CG-2)
그 중 2명은 전날 확진된
진주 한 초등학교 교사
896번 관련입니다.

진주 898번은
896번의 접촉자이며,
증상 발현 후
직장 등 6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주 899번은
해당 교사의 반 학생으로,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G-2)

(CG-3)
나머지 6명 역시
기존 확진자 접촉 후 감염됐는데,
진주 900번 확진자의 경우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모두 동선 파악 중입니다.

진주 916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경우입니다. (CG-3)

▶ 인터뷰 : 정준석 / 진주시 부시장
- "진주 900번 확진자는 875번의 접촉자로 어제(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5일) 오전 9시경"
▶ 인터뷰 : 정준석 / 진주시 부시장
-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1명입니다."

사천과 산청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CG-4)
사천 126번은
이탈리아 국적 외국인으로,
사천의 한 직장에서 근무 중입니다.

지난 12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방역당국은 현재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산청 34번은
수도권 관련으로
경기 고양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습니다. (CG-4)

계속해서 늘어만 가는
서부경남 코로나19 확진자.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SCS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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