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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격리 중 확진 증가..계속되는 '집단감염' 여파

2021-05-06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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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에서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의 여파가 잦아들지 않고 있고, 산청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여) 특히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다수의 양성판정이 나오고 있어 확진자는 더욱 늘 것으로 우려됩니다.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6일 17시 기준,
진주와 사천에선
각각 6명과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CG]
먼저 진주에선
추가 확진자의 절반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중 2명은
가족이 기 확진자로
격리 중 가족 간 전파가
계속되는 모양샙니다.

나머지 1명은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로
해당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까지 늘어났습니다.//

[CG]
고등학생 확진자도
1명 추가됐습니다.

5일 확진된
진주 1181번의 접촉자로,
진주시는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31명에 대한
점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CG]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관내 고등학교 한 곳의 교직원 및 학생 31명 중 1명은 양성, 2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2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

사천에서도
격리 중 확진 사례가
크게 늘었습니다.

[CG]
7명의 확진자 중
5명이 격리 해제 검사,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사천 307번을 포함해
6명의 확진자 중 3명이
가족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G]
나머지 1명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해당 업소의 종사자입니다.

사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51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산청에서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2일 확진된
진주 1007번의 직장 동료로,
역시 격리 해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서부경남지역에선
격리 중 확진 사례가
다수 쏟아졌습니다.

여러 차례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건데,

여전히 2천 명에 가까운
자가격리자가 남아 있어
관련 추가 확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경로 추적이 어려운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확산 규모는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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