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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자가격리 중 확진 많아.."진주 첫 델타 변이 확인"

2021-07-21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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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코로나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부경남의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여) 산발적인 감염보다는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어제 경남도는 진주에서 처음으로 델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1일 오후 5시 기준,
서부경남에서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습니다.

진주 8명, 사천과 산청
각각 1명씩입니다.

먼저 진주 확진자
8명 중 6명은
자가격리자입니다.

(CG IN)
최근 일주일 동안
진주 신규 확진자 중 32%는
자가격리 중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CG OUT)

진주 음식점·유흥업소 관련으로
자가격리 됐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해제된 영향이 있습니다.

21일 신규 확진자 중 5명도
음식점·유흥업소 관련.

방역당국은 자가격리자와
동거가족 간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잠복기 이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타인은 물론 동거 가족과의 접촉도 "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피하셔야 합니다. "

(CG IN)
이외에 진주 확진자 중 한 명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으며,
2명은 각각 창원과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이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는
파악 중입니다.
(CG OUT)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사적 모임 자제 등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감염요인을"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사전에 차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청과 사천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늘었습니다.

(CG IN)
먼저 산청 55번은
지난 19일 확진된
산청 52번과 접촉해 격리됐다가
증상이 나타나
감염 사실이 확인됐고,

사천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습니다.

동선과 접촉자는 역시 파악 중입니다.
(CG OUT)

//

한편 경남도는
진주 확진자 중에서
델타 변이 감염자가,
함양 확진자 중
알파 변이 감염자가
새롭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주 델타 변이 감염자는
음식점 유흥업소 관련 등
집단 감염과는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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