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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확산세 주춤..파라인플루엔자 유행

2021-10-08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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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대체공휴일 연휴를 앞두고 서부경남 코로나19 확산세는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전날 확진자가 나와 검사에 들어갔던 학교를 비롯해 관련 검사에서는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 영유아 사이에서는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파라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조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일 오후 5시 기준,
진주에서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유증상 검사자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파악 중입니다.

전날 확진자가 나와
검사에 들어갔던
진주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고,
한글날 연휴 이후
감염은 여전히 불안요소입니다.

때문에 진주시는
이번 주말 동안
밤 10시 이후
강변 둔치와 공원 등 야외에서의
음주, 취식 금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역시
연휴 기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가을철 여행 방역관리대책은 10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시행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가을철"

▶ 인터뷰 :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원거리 여행보다는 가족 단위로 집 근처에서... "

최근 6세 이하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파라인플루엔자도 걱정입니다.

제4급 감염병인
급성 호흡기 질환인데,
발열과 기침, 콧물 등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 혼선을 주고 있습니다.

[CG IN]
지난달 중순부터 신고된
파라인플루엔자 감염 환자는
경상국립대병원에서만 21명.
[CG OUT]

환자 수가 집계되지 않은
일반 소아과에서는
병실이 부족할 정도로
감염자가 많습니다.

▶ 인터뷰 : 문정희 / 진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주무관
- "최근 9월 첫째주부터 영아와 소아에게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발생하고 있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정희 / 진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주무관
- "예방은 현재 코로나19 예방수칙과 비슷하게 평소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

파라인플루엔자는
예방백신이나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현재로써는 수액 보충이나
해열제 복용 같은
대증치료가 최선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와 더불어
파라인플루엔자까지 유행하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는
더욱더 중요해졌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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