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코로나19 확산 계속..경남 하루 평균 80명대

2021-11-30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서부경남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1월 마지막날, 진주와 산청 등 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여) 지난 일주일 간 경남의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는 81명으로 조사됐고, 전국적으로도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 기자 】
11월의 마지막 날.
서부경남에선
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CG)
지역별로는
산청과 진주 각 4명,
사천과 하동 1명씩입니다.

확진 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 접촉과
감염 경로 조사 중인 사례가
각각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다행히 집단감염은 없었습니다. //

(CG)
최근 일주일간
도내 하루 평균 확진자는
81명으로,
이 중 상당수가 동부경남에서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명을
감염시켰는지 보여주는,
이른바 감염재생산지수는
1.17로
전주 대비 0.13% 높아졌습니다. //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이 3주 연속 상승했고,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은 4주 연속 감소 중입니다."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이는, 도내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면서 특정할 수 없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합니다. "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32명.

코로나19가 유입된 뒤
화요일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CG)
위중증 환자도
6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국내 일주일 평균 확진자는
3,7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경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요양병원과 시설의
대면 면회를
전면 중단했고,
12월 1일부터는
영화관 취식을 모두 금지합니다.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지난 11월 18일부터 중단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 접촉면회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금지됩니다."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노인 여가복지시설의 경우 추가접종 완료자만 시설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부경남에서도
완치 뒤 또 확진되는
이른바
재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분류된
베트남 국적의
남해 확진자인데,
10월 15일
이미 한 차례
확진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