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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상 첫 6천억 원대..남해군 "군민 복지 집중"

2022-11-21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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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해군도 내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남해군 사상 첫 6천억 원대 본예산 편성인데요.
(여) 특히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복지와 인프라 구축에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내년도 남해군 예산은
6,091억 원.

남해군 사상 첫
6천억 원대 예산안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425억 원 늘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남해군신청사 건립과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공사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해야하는
남해군의 상황이 반영된 겁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최근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안정적인 연차별 사업비 확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가용할 수 있는"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모든 인맥과 역량을 동원해... "

그럼에도 남해군은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지원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내년도 예산을
우선 집중한단 계획입니다.

실제 군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대형사업 시설비 예산
92억 원을 절감하는 한편
도로와 같은 소규모 인프라 개선 예산은
20% 늘렸습니다.

[CG]
내년도 본예산 6,091억 원 중
20.8%인 1,269억 원이
사회복지 분야에 투입됩니다.

이밖에 1,093억 원이 환경,
1,047억 원이 농업해양수산 분야에
편성됐습니다. ///

특히 마을행복나눔터 운영과
지역화폐 200억 원 규모 발행 등
취약계층과 농어업인, 소상공인들의
사각지대 해소에 예산을
적극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어르신 대상 무료요금제를 준비해 군민 모두가 체감 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제공하겠습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이밖에 지역 축제 확대와
망운산 휴양밸리 조성 등
해저터널 시대에 대비한
생태관광도시 기틀도
마련하겠단 계획입니다,

시정연설이 펼쳐진 같은 날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지난 제2회 때보다
약 219억 원 증액된 7,066억 원으로
스포츠클럽하우스와
청년 IT 공동작업실 조성 등
지방소멸대응 차원 사업에 집중됐습니다.

한편 이번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21일 제264회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때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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