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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023년은 함양 도약의 원년"..농업 경쟁력 높인다

2022-11-22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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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이번 시간은 함양군 2023년도 예산안을 살펴봅니다.
(여) 함양군은 내년을 미래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인데요. 농업인과 노인이 많은 지역인 만큼 농림 분야와 사회복지 분야 등에 대규모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조서희 기자입니다.

【 기자 】
함양군이 편성한
내년도 당초예산은
6,180억 원.

역대 최대규모로,
올해 예산보다는 10.12%,
568억 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건
농림 해양 수산 분야로,
전체 예산의 21%인
1,342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젊은 농업인 육성에 힘쓰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입니다.

▶ 인터뷰 : 진병영 / 함양군수
-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와 영농대행 사업단 구성·운영으로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불편과 인력난을 해소하고..."

▶ 인터뷰 : 진병영 / 함양군수
- "스마트모빌리티 안전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 스마트영농 사업, 청년 농업인 조기 정착 지원 사업... "

사회복지 예산에도
1,000억 원 이상이
편성됐습니다. (1080억 원)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
그리고 어린이와
소외계층에 이르기까지
군민 모두에게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선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진병영 / 함양군수
- "영·유 아동의 증가는 곧 우리군 경쟁력 증가로 직결됩니다. 난임 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과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로 "

▶ 인터뷰 : 진병영 / 함양군수
-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출산 및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여... "

함양군은 작은 영화관 조성과
남계서원 교육체험관 건립,
안의 오리숲 야간경관 사업을 비롯한
관광인프라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CG]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539억 원을 투입하려는 건데,
이밖에 환경 분야에 656억 원,
교육 분야에 368억 원 등도
배정했습니다.
[OUT]

이번 함양군 2023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친 뒤
다음달 16일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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