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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엄마·아빠랑 걸어 행복해요" 진주 어린이 걷기대회 개최

2023-05-15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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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와 서경방송이 함께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가 지난 주말 진주에서 열렸습니다. 천여 명의 어린이 가족들이 함께 걷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경민 기자도 함께 걸었습니다.

【 기자 】
다치지 않고 왕복 3km 코스를
완주하기 위해선 몸 풀기는 필수.

신나는 노래에 맞춰
너 나 할 것 없이
열심히 율동을 따라합니다.

지난 13일 열린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
현장입니다.

[인터뷰]
주지훈·주민서·주이서·김보경
정말 좋고요. 이런 게 자주 있으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다 마련해주니까 여러 사람 볼 수도 있고 행사도 있고 아이들도 즐거워하네요.//

진주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당초
어린이날 열릴 예정이었지만
비 소식으로 미뤄졌습니다.

한 차례 연기에도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누기 위해
천여 명의 어린이 가족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들은 지금과 같이 밝고 건강하고 또 씩씩하게 자랄 것을 믿습니다.//

[인터뷰]
윤태희, 서경방송 전무이사
서경방송은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서 우리 지역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이런 자리를 만들도록 하고... //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출발선에 선 아이들의 얼굴에는
천진난만함이 묻어나고,
출발신호가 울리자
신나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발을 맞춰 걸으며
함께 호흡하고
또 오손도손 가족들과
오랜만에 못 다 한
이야기꽃도 피워봅니다.

[인터뷰]
박규태·박민진·박성원·고은서·고민구
집에만 있으면 사실 아이들 스마트폰만 하고 서로 얼굴 마주칠 일도 별로 없는데 오늘 다 같이 발걸음을 맞춰가면서 걸으니까 시원하고 너무 좋습니다.//

참가자 대부분이 반환점을 돌 때쯤
빗방울이 조금씩 내렸지만
가족과 또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이었기에
오히려 즐거운 추억거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최서윤·박가희
건강도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고 친구랑 같이 와서 더 재밌었어요.//

[인터뷰]
김민서·박서진
뭔가 가족들이랑 같이 걷는다는 게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아요.//


이번 대회는
코스를 완주한 모두가 승잡니다.

완주 도장을 받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훈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유빈·류희연
친구랑 있어서 행복했고 너무 좋았어요. 걷기 행사 하니까 체력이 늘어서 너무 좋았어요.
//

[인터뷰]
김준희·정현환·최시우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완주하고 도장 받고 아이스크림 먹어서 좋았어요. 친구들이랑 재밌는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이밖에 점핑체험과
석고방향제 색칠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들이 열려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습니다.

[스탠드업]
서경방송과 함께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

가족들과 건강도 챙기고
화목도 다지는 시간이 됐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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