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하동군 '지역활력타운' 선정..딸기 활용해 귀농귀촌 유입
지방 정주 여건 개선과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하동군이 선정됐습니다. 옥종면에는 귀농귀촌인 주거단지와 각종 농장 시설도 생기게 되는데요. 인구 유입에 대한 지역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상엽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노인인구인 하동군.
지역소멸 고위험지역으로
인구는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귀농귀촌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그나마 유입인구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유출인구에 비해 부족해
전체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하동군 옥종면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6개월 새 인구가 오히려
20명가량 늘어났습니다.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키우는 농가 수도
지난해 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이정걸, 하동군 옥종면장
"(지난해 말) 우리 옥종면의 인구가 4,014명이었습니다. 그런데 5월, 저번 주의 인구 통계가 4,034명이었습니다. / 왜 늘었는지는 분명합니다. 딸기 산업 때문입니다. 이 딸기 산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은 (귀농귀촌인) 분들이 원하는 정주 여건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옥종면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딸기 농사를
짓고 싶어 한다는 건데,
문제는 농사일을
잘 모르는 데다,
지낼 곳이 없다는 것.
하동군이 국토부를 비롯해
8개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 생기게 됐습니다.
하동군 옥종면에는
사업비 135억 원이 투입돼
1만 제곱미터 규모에
딸기 교육 농장과 육묘장,
귀농귀촌 주거단지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대형, 옥종면 이장협의회장
"(이번 사업으로) 우리 젊은 층이, 주거가 해결이 안 돼서 못 들어오는 분들의 문제가 해결돼서 앞으로 젊은 층들이 많이 들어와서 우리 농가의 인력 부담도 줄일 수 있고 소득 증대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민선8기 하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컴팩트 매력도시의 일환으로
옥종면 행정복합타운도
이 귀농귀촌단지 인근에
자리 잡을 예정.
딸기 농가 확대와
귀농귀촌인 등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권상철, 하동군 전략기획담당
"지역 특화 자원인 딸기를 컨셉으로 옥종면 미래 도시계획인 행정복합타운과 연계해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서 정주 및 생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의 직접 효과 및 지속 가능한 농촌 정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군 자체 사업을 함께해,
귀농귀촌인
전원주택단지와 에코팜,
딸기가공센터 등
여러 시설이 한곳에 모일 예정.
다만 이런 인프라를
채울 컨텐츠와
프로그램도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지원과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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