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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전국 최초 파리사무소 개소..경남도 '우주항공산업' 홍보

2025-06-20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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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력산업의 유럽시장 확대를 위해 출장길에 나섰던 경남대표단. 유럽 우주항공의 중심지인 프랑스에서 우주항공산업 관련 행사를 잇따라 진행했는데요.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또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파리에 통상사무소를 개소했습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 기자 】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경제권인 유럽.

특히 프랑스는
에어버스 본사와
유럽우주국 본부가 있는
유럽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우주항공 산업
경남도의 우주항공 등
전략산업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유망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투자유치설명회에는
프랑스 현지 기업에서
1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완수, 경남도지사
"미국에 NASA가 있고 프랑스에 CNES가 있는데 우리 경남에서는 KASA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청이 우리 경남에 입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면에서 프랑스와, 프랑스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가질 수 있는 아주 주요한 곳이 대한민국에서는 경남입니다."

같은 날, 경남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
통상사무소를 개소했습니다.

경남과 유럽을 잇는 전략 거점으로
투자, 통상은 물론 문화, 관광 등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라는 설명.

특히 파리사무소를 통해
우주항공, 방산, 원전 등
주력 산업의 유럽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박완수, 경남도지사
"원전, 방산, 우주항공 분야에 있어서 산업 간의 협력이나 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유럽이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경남의 입장에서는 다른 지역에 통상사무소를 개설하는 것보다도 유럽에 개설하는 것이 중요하고..."

앞서 덴마크를 찾았던
경남대표단은
차세대 원자로인
CMSR 개발사인
솔트포스 에너지사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경남 도내에
R&D 센터 설치 등을
협의하는 자리였는데

이미 지난 2023년,
도내 기업과 MOU를
맺은 바 있어
제안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클라우스 니엔가르드, 솔트포스 에너지 CEO
"경남은 이미 원자력 산업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경남도와는 좋은 파트너십을 이미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경남이 좋은 선택지인 것은 확실합니다."

7박 9일 일정으로
폴란드와 덴마크,
프랑스 등의 3개국
유럽 순방을
진행한 경남대표단.

우주항공은 물론
원전과 에너지,
조선 관련 산업
행보도 진행된 만큼

경남의 주력 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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