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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동네책방 -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외 2권

2025-07-07

박성수 기자(kykyleed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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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당신의 마음의 양식이 되는 독서.


우리 동네 책방에 담긴 정보들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추천 도서를 소개해 주는
'동네 책방'입니다. //

어느덧 2025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하반기가 시작된 지도 일주일이
훌쩍 흘렀는데요.
오늘은 지난 시간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세 권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세바스티앙 조아니의 글과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으로 이뤄진
<어서오세요>인데요.
이 책은 온마음으로 환대하는 순간을
아이의 시선에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건네는
초대의 말이 특히 인상깊은데요.
"이 세상에는 우리 아빠, 엄마와 나,
그리고 사람들 모두가 사랑하고 웃으며
이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어.
이제 여기에 너만 오면 돼. 너도 올 거지.”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서
기꺼이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사랑하고 웃으며 이 길을
함께 가자고 초대하는 마음도,
서로를 잇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겠죠.
서로를 향해 ‘어서오세요’ 라고
반기는 인사 건네보면 어떨까요

이명애 작가의 그림책
<내일은 맑겠습니다>를
두 번째로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이 작가의 노란색 선 드로잉에는
오늘은 살아가는 무수한 사람들의
움직임과 발걸음, 삶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예측하기 힘든 날씨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선상에서
각자 자기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우리를 보며,
이명애 작가의
‘내일은 맑을 거에요’ 라는 말처럼
우리네 삶을 응원하는
노란 선들의 울림들이
힘차게 퍼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추천도서는
<우리의 이야기는 반짝일거야>,
마달레나 모니스 그림책인데요.
그림책 속에서는
조심성이 많은 주앙과 망설이지 않는 팀.
읽는 걸 즐기는 주앙과
뭐든 진짜로 해보는 팀,
여러모로 늘 다르지만 그래서
둘은 늘 함께이고,
이 둘이 떠나는 모습을
보는 내내 신이 날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의 이야기는 반짝일거야’라는
마법같은 주문이
주앙과 팀을 새로운 도전으로 이끌고,
둘을 바라보는 우리 아이들 역시
호기심 가득한 세상을 향해
언제나 용기있게 나아 갈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동네책방’과 함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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