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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한여름 경호강을 가르다..래프팅 명소 산청 '북적'

2025-07-16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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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을 대표하는 여름 레포츠, 래프팅. 그중에서도 전국 4대 래프팅 명소로 손꼽히는 경호강은 해마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마른장마로 물길이 말라 다소 주춤했지만,
이어진 비 덕분에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강철웅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파란 보트들이
쉴 틈 없이 물살을 가릅니다.

합을 맞춰 노를 젓고
보트 위 물싸움도 하며
한여름의 무더위가
래프팅과 함께
쓸려 내려갑니다.

최근 이어진 마른 장마에
수량이 줄며
일부 코스 운행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번 비가 단비가 돼
래프팅도 본격적인
활력을 맞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식/산청군 래프팅 협회장
손님들이 물이 없어서 한 200명 이상이 취소가 됐는데 오늘부터 해서 비 오는 걸 봐서는 엄청 기대를 하고 있죠.

산청의 경호강은
평탄한 물길과
급류가 번갈아 이어지며

초보자도,
가족 단위 피서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래프팅 명소인만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이 곳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영국/대구시 달서구
(강물과 경사가) 완만하고 위험성이 적고 대구에서 거리도 가깝고... 저희들이 비 오는 날 탄 경험이 있었는데 비 오는 날이 더 재밌고 더 즐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근영/산청군 시천면
내리막길 갈 때 슈웅 내려가니까 워터파크 슬라이딩 타는 것처럼 너무 재밌었어요. (노 젓는 건 안 힘들었어요) 재밌으니까 그 생각 하나도 없었어요.
///

[하단 cg]
산청읍
경호강래프팅타운을 출발해
멀리는 신안면
원지까지 이어지는 12km 구간. //

급류를 지나면
잠시 숨을 고르고,
또 다른 스릴이 이어집니다.

[su]
지금처럼 비가 오거나
하루 뒤 바로 이 시기가
래프팅의 적기입니다. ///

다만, 호우 특보가 내려지거나
강물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경우엔
안전을 위해 래프팅 운영이
일시 중단됩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4만여 명이
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1인당 평균 이용료
3만 5천 원을 계산하면
직접 수익만 14억 원 이상.

숙박과 식사,
주변 소비까지 더하면
지역경제에선 없어선 안 될
여름의 효자 상품입니다.

짜릿한 물살과
함께하는 여름 피서.

경호강 래프팅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식히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 하고 있습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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