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폭우와 폭염에 물가까지‘들썩’..밥상 위 비상

2025-08-13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지난 폭우로 경남 곳곳의 농경지가 물에 잠기며 농산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대거 폐기되는가 하면, 잇따른 폭염에 과일과 채소 가격이 일제히 오르며 밥상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강철웅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 폭우로 인해
딸기 재배 하우스는
폭격을 맞은 듯
쑥대밭이 됐습니다.

쌀 농경지도 온전치 못합니다.
불어난 둑이 터지며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인터뷰]
류락형/산청군 신안면
농지가 그대로 남아있는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전부 쓸려가서 자갈 남아 있는 부분 또 언덕 무너지는 부분...
///

이번 폭우로 경남에서만
3천9백 헥타르의 농경지가 잠겼고,
전국적으로는 9천8백만 평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됐습니다.

농산지가 휩쓸리다 보니
소비시장도 불안합니다.

물가 상승을 피하지 못하며
과일과 채솟값이 금값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인터뷰] 06:54:28;26+06:564:41;07
김태숙/진주시 문산읍
많이 싼 줄 알았는데 비도 오고 해서 그런지 엄청 배로 오른 거 같아요...다른 것보다 과일값이 많이 비싸진 것 같습니다.

[인터뷰] 06:55:55;01
조민준/진주시 가좌동
1인 가구고 하다 보니까 장을 많이 보긴 하는데 요즘 과일값이나 채소값이 많이 올라가지고 냉동식품 위주로 많이 사고 있습니다.
///

장을 보러온 소비자들은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인터뷰] 06:46:28;20
김미진/사천시 정동면
폭염이나 폭우 이후에 좀 과일을 사려고 하니까 아무래도 가격이 조금 더 많이 오른 느낌이어서 사기가 많이 부담스럽더라고요.
///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한 통에 평균 3만 원까지 오르고

수해 피해의 직격 탄을 맞은
논과 벼로 인해
쌀값도 들썩이며
밥상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CG]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와 상추 가격은
전년 대비 40%넘게 올랐고.
깻잎은 38%, 대파는 68%
수박은 41% 상승했습니다.
///

더불어 지난달 생산자 물가 지수도
3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잇따른 이상 기후에
식재료 공급 차질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장바구니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SCS강철웅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