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하동 말차'..뉴욕 MZ를 잡아라
초록빛 가루, 말차가 세계 음료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젊은층 사이에선 ‘커피보다 힙한’ 건강 음료로 주목받으며, 말차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 속, 하동에서 재배된 가루녹차가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K-말차의 진출, 강철웅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하동에서 자란 녹차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 뉴욕으로 향합니다.
미국 음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
바로 ‘말차’입니다.
[CG1]
SNS 해시태그만 900만 건,
글로벌 시장 규모는 42억 달러로
1년 만에 10% 넘게 성장했습니다.
[CG2]
이처럼 급증하는 수요에
말차 최대 생산국인 일본에선
찻잎 가격이 3배 이상 뛰며
미국에선 말차 품귀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CG out]
이 흐름을 읽은 하동군,
시장의 빈틈을 조준해
뉴욕으로 말차 수출을 띄운겁니다.
야생 녹차의 고장
하동에서 자란 어린 찻잎은
건조후 블랜딩 과정 거치고
2차 분쇄 과정을 걸쳐
K-말차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터뷰] 김완준,도재명차 실장
"현지에서 많은 말차가 들어간 제품들을 테스트해 보았는데 하동 말차도 충분히 해외 시장에서 다른 나라의 차와 비교했을 때 맛이나 향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홍만수,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이 찾지는 않겠지만 한번 먹어본 사람은 영원히 찾을 겁니다."
현재 하동 녹차는
독일과 호주를 비롯해
10개 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일본과 두바이 등
새로운 시장 개척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승철,하동군수
"앞으로 계속 가루 녹차의 원료가 되어지는 잎차를 수매를 많이 해서 농민들이 제공하는 생산하는 가루잎차 찻잎을 많이 수매해서 가루녹차를 만들어서 계속 공급을 하겠습니다."
커피의 시대를 지나
녹차가 세계인의 잔을 채우는 시대.
작은 찻잎 하나가
하동에서 뉴욕까지
한국 차 산업의
새로운 길을 엽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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