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자치시대' 를 위한 고민..경남 주민자치박람회 열려
지역의 문제점은 누가 제일 잘 알고 있을까요 네. 바로 '주민' 입니다. 이들이 만든 자율적 참여조직인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경남지역 주민자치회가 한 곳에 모였습니다. 지방시대를 이끄는 동력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는 현장, 김동엽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주택을 고치고, 쓰레기를 치우고
재난 현장, 이웃의 아픔까지
어루만지는 이들.
모두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주민자치회 활동입니다.
현장의 의견을 행정에 전달하고
마을에 새로움을 더하며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까지
해내고 있습니다.
경남지역 내 주민자치회들이
남해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경남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린겁니다.
한 해 동안 진행된 자치회
프로그램을 돌아보고, 인근 지역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12;08;59;06 + 12;08;14;12
▶인터뷰 : 윤영준 / 사천시 벌용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우리 지역의 부족한 점, 개선해야 될 점, 그런 것들을 눈여겨보고 많은 이야기도 하고... 우리 지역에서 할 수 없는, 모르는 것도 타 지역을 통해서 교류할 수 있고 이런 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12;05;05;07
▶인터뷰 : 이택환 / 하동군 금남면 주민자치회 회장
저희들이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점차적으로 발전해서 '주민들이 모든 사업에 참여하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듭니다.
//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행사의
추진과 실행까지,
'이웃의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간.
자치회가 존재해야 할 이유를
스스로 되물으며 마음을 다잡아
보기도 합니다.
11;55;25;01 + 11;55;44;01
▶인터뷰 : 이정오 / 통영시 욕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뭐니 뭐니 해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주민들만 바라보고 가야 되는 조직이고 단체다...
//
박람회 현장엔 자치회별
체험 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돼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지역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알리고,
주민 삶을 녹여내는 이들의
활동은 가장 낮은 곳을 향하지만
그 효과는 높은 곳으로
뻗쳐 나갑니다.
자치회가 주민중심 지방자치의
완성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윱니다.
12;02;05;29
▶현장씽크 : 박완수 / 경남도지사
이제 주민자치회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지방자치에 있어서 가장 중심적이고 혁신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마을의 사업도 우리가 스스로 주민자치회에서 결정하고, 예산도 의결하고...
//
한편, 이틀간 진행될
이번 박람회에선
자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성숙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열정이 모이는 장.
경남 주민자치박람회.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튼튼히 하기 위한 노력이
지역을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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