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국제대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5분발언 잇따라
[앵커]
방치 중인 한국국제대 건물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신설하잔 의견부터 댐 방류 2차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까지. 경남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 내용을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재정난 끝에
2년 전 폐교했지만
지금까지도
학교 건물 매각이
이뤄지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한국국제대.
임금체불 장기화로
교직원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우범화와 안전문제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엔 협의체까지 구성돼
학교 자산 매각과
활용 방안 마련에 고심 중인데
경남도의회에서
한국국제대 건물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설립하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먼저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우주청의 역할만으론
우주항공산업을
발전시키고 육성하는 덴
역부족이라며
진흥기관의 필요성이
언급됐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공공기관 신설 시
기존 건물과 부지 활용을
선호하고 있고,
비용과 입지 등 측면에서도
국제대가 최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현장발언] 조현신,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3)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국립대, 우주항공청과도 지근 거리에 있습니다. 또한 산등성이에 위치해 민가와 떨어져 있어 기밀유지와 민원 방지 측면에서도 최적집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남강댐 방류 피해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댐 방류에 따른
해수 담수화와
해양 쓰레기 유입으로
매년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정부와 행정기관이
손을 놓고 있다는 겁니다.
댐 방류 2차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는 근거가
현재 부재한 만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도 차원에서 힘을 보태야 한단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현장발언] 류경완,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해군)
"국가 차원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해양환경 복원을 위한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경남도가 어민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남강댐 방류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할 것을..."
이밖에 같은날
농어업재해보험 제도 개선 요구와
경남 체육중학교 설립 등을
촉구하는 5분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또 1조 1,038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안을 비롯한
4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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