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뉴스픽 - 10월 3일
보다 쉽게 다가가보는
뉴스픽 시간입니다.
오늘도 지역의 주요 이슈들을
키워드로 정리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보시죠!
진주 실크산업혁신센터 무상임대 논란
2017년 진주시가 설립한
실크산업혁신센터를
한국실크연구원이 10년 가까이
무상으로 사용해온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남도 감사에서
의회 동의 없는 무상임대를
문제 삼자, 시는 뒤늦게
의회 동의안을 제출했지만
부결된 겁니다.
의회는 실크연구원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재발 방지 약속과 임대료 일부 환수를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시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을 놓고
시와 시의회의 이견이 표출된 가운데
진주 실크산업 육성 방안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다음 키워드 확인해보겠습니다.
산청·하동 산불 특별법 국회 통과
지난 봄 축구장 4천700개 규모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산청·하동 대형 산불.
반년 만에 피해복구와 지원을 담은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법에는 국유림 내 수실류 재배 허용,
산림경영특구 지정,
민간투자 활성화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국무총리 소속 재건위를 설치해
피해 지역 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게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규제 완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또 다른 화재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진주 ‘하모 콜버스’ 본격 운행 시작
진주시가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새 캐릭터 버스, ‘하모 콜버스’가
관광지와 교통 취약지역을 오가며
대중교통의 빈틈을 메우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된
‘광역환승마일리지제’는
시외·고속버스나 기차, 비행기 등을
이용한 뒤 진주 시내버스와 택시로 환승하면
1천650원이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앞서 진주-사천 간 광역환승제도 성공에 힘입어
전국 단위로 확대된 제도인 만큼,
대중교통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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