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임단협' 결렬..경상국립대 비정규교수노조 쟁의행위 예고
[앵커]
비정규교수의 정당한 권리와 지위를 찾겠다며 출범한 한국 비정규교수노조 경상국립대분회가 다음주 중 쟁의행위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습니다. 공무원 수준의 임금인상안 요구 등이 받아지지 않은 이윤데요.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
2018년 설립된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상국립대분회는
비정규교수의 권리와
지위 향상을 목표로 활동해왔습니다.
그간 노조 활동을 통해
사무실을 확보하고
일부 임금 인상 등의 성과를 거뒀지만,
여전히 노조원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CG]
때문에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의
임금 인상과
주휴수당 신설 등 노동조건 향상,
비정규 교수의
대학기구 참여 등을 요구했지만,
대학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CG OUT]
노조 측은
학교가 기존에 확보된
일부 권한을 축소하려는 입장마저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승제,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상국립대분회장
"임금동결 그 다음에 여러가지 학내 의사결정과정에, 굉장히 높은 수준도 아니에요 사실은. 무슨 교양교육위원회 이런데 들어가는 부분조차도 검토는 했다고 하는데 무조건 다 안된다는 것밖에... 여기에 타임오프와 복리후생비를 절반 수준으로 깎으려고 하는 그런 안도 개악안을 갖다가 (제시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말
이미 찬반투표를 통해
노조원으로부터
쟁의행위에 대한
동의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한동안 1인 시위에
집중하던 노조가
결국 다음주쯤
쟁의행위를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측의
입장 변화가 없단 이윱니다.
노조는
학내 수업은
그대로 진행하지만,
대학 본부 앞에 천막을 치고
장기농성에
들어가겠단 계획입니다.
학교 측은
노조와의 협의를 계속 이어가며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해 상반기부터 이어져 온 갈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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