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진주시내 유니클로 문 닫는다.."원도심 공동화 심화 우려"
[앵커]
진주 원도심 주요 거점 중 한 곳인 유니클로가 다음달 중 폐점합니다. 지역에선 원도심 공동화가 가속화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큽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12월
문을 연 유니클로
진주중안점.
최근 공식적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일본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유행에도
운영을 이어왔지만
개점 12년 만에
폐점하게 된 겁니다.
[기자]
"유니클로
진주중안점이
문을 닫는 이유를
본사에 직접 문의해봤습니다.
유니클로 측은
계약 종료에 따라
다음달 14일까지
영업을
사유를 밝혔습니다."
[CG1 IN]
SNS를 비롯해
지역에 이번 소식이 알려지자
폐점을 아쉬워하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폐점 이유를 진단하며
갈수록 비어가는
원도심 상황을
안타까워하기도 했습니다.
[CG1 OUT]
[인터뷰]
박정진, 진주시 금산면
"(유니클로) 옛날부터 갔는데 없어진다고 해서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원도심에) 사람들이 많이 안 지나다닌 지 좀 된 거 같습니다. 계속 다른 데도 많이 망하고 해서..."
은행과 영화관,
지역 맛집 등과 함께
오랜 기간 진주 원도심
인구 유입을 이끌던
거점 중 한 곳이었던 만큼
지역 상인들의
우려도 큽니다.
원도심 상권 공실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도심 공동화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 홍혁,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
"지금 시내 건물에 경매가 세 군데, 네 군데 정도 나왔거든요. 나올 건물들도 있고 나온 건물도 있고 계속 경매 쏟아질 거예요. 제가 아는 건물만 두 개 정도 경매 예정이거든요."
주요 거점시설이
폐점을 예고하며
경고등이 울리고 있는
진주 원도심.
주차 공간 확보와
개발 고도제한 완화,
대학교 기숙시설화 등
여러 활성화 대책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원도심이 활력을
잃어가는 속도에 비해
문제 해결을 위한
결단과 실행은
여전히 더뎌보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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