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우주항공 인재 사천으로..과학영재학교 설립 '첫발'
[앵커]
'한국의 툴루즈'를 꿈꾸는 사천시의 고민 중 하나는 우주항공 관련 인재 확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과학영재학교 설립' 타당성 용역비가 확보되면서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천억 원을 투입해
우주항공에 특화된
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사천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단순한 구상을 넘어,
정부 차원에서 설립 필요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넘어간 겁니다.
정원 규모와
학교 신설 여부 등
구체적 계획도 포함될 걸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동식, 사천시장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인정받았다는 증거이고, 앞으로 본격적인 설립 절차가 시작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
고등학교 과정인 영재학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사천의
마지막 퍼즐입니다.
모집단위가 광역으로
한정된 과학고와 달리
전국의 우주항공 영재를
유치할 수 있고,
우주항공청을 포함해
관련 기관 가족의 동반이주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KAI를 비롯한
우주항공 기업의 연구 인력
육성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세계적 우주항공도시인
프랑스 툴루즈 역시
이와 비슷한 고등항공우주학교가
있어 산학협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청과 산업단지, 지역 대학이 긴밀히 연계돼 교육-연구-산업이 하나로 이어지는 안전한 우주항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사천시는 앞으로도 기존
외국인학교를 활용한
국제 학교 설립 등
국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지속 확대할 계획.
[기자]
"우주항공 산업 기반을
갖춘 사천시가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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