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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 함양으로..초기 대응 거점 역할

2026-01-06

김연준 기자(kimfe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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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가 함양군에 들어섭니다. 산불 발생시 초기 대응을 맡을 예정인데요. 산림청부터 기상청,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업 조직이 될 전망입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봄 213시간 동안
축구장 4천 700여개
규모의 산림을 태운
산청ㆍ하동 산불.

서부를 중심으로 산림 비율이
높은 경남은 10년간 연평균 산불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을 정도로
같은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현재 강원도에만 설치된
초기 대응 시설인
산불방지센터의 경남 설치가
추진된 배경입니다.

올해 정부 예산으로
17여억 원이 반영됐는데,
영호남 지역 산불에
통합 대응하는 시설이 될
전망입니다.

[현장발언]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최근 기후변화로 늘어난 산불 위험과 주요 산림자원이 집중된 남부지역의 권역별 상황 관리가 가능해, 대형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올해 3월 산청·하동 대형 산불 발생이 통합 운영센터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센터는 평소 합동훈련과 교육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에는 초기에
인력·장비·정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산림청, 지자체, 소방청,
기상청 등 관련 기관
직원 36명이 근무할
예정입니다.

위치는 함양의
구 서하초 봉전분교 부지.

관할 지역과 접근성이 좋고,
이미 연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기반시설도 갖춰져있어
효율적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상기후로 상시화되는
대형 산불 대응과 함께
함양의 지역 경제와
안전망 구축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진병영, 함양군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관련 연구·교육·훈련 기능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큽니다. 또한 군민들 입장에서는 대형 산불에 대한 안전망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점에서..."

개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

산림청은 리모델링 등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시설을
가동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리산과 덕유산 등
지켜야할 산림 자원이
많은 서부경남.

산불방지센터가
초기 진화 속도를
높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SCS 김연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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