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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함양 확진 계속..거리두기 3단계 격상

2021-07-23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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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함양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연일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 함양군은 24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 지역 전파를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함양에서 또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23일 오후 5시 기준
4명이 추가됐는데
전날 확진자로부터
이어진 n차 감염입니다.

[CG]
지난 21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함양 35번과 36번이 확진된 뒤,
36번과 접촉한 38번과 3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23일 38번과 접촉한
41번과 42번, 44번으로 전파됐고,
39번과 접촉한 43번이
감염됐습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그동안 함양군에서는 산발적인 감염이 있었지만 최근과 같은 집중적 확산세는 없었습니다. 확진자의 직장과 지인 등에 대한"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감염경로에 대한 철저한 파악으로... "

이번 확진자 중에선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도 포함돼
학생과 원아, 직원 등
300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여기에 다른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까지 더해져
23일 하루 400명 넘는
군민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지역 연쇄 감염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함양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0명.

더 이상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함양군은 결국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부터 "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

방역당국은
연이은 확진 소식에
지역에서 거짓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유언비어 유포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이 외에 진주에서도
음식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앞서 확진된
진주 1336번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별도 동선은 없습니다.

한편 진주시는 22일
10시 이후 영업제한과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위반한
다중이용시설 1곳을 추가 적발해
형사 고발과 과태료 부과,
10일간 영업중단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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