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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R-2) 윤곽 잡힌 '우주항공청'..지역에선 "환영"

2022-11-28

허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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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비롯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이 발표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경남도와 사천시, 지역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들의 지원 약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 그만큼 지역에서 우주항공청에 거는 기대도 컸다는 뜻이겠죠. 이제까지의 흐름과 지역사회 분위기를 짚어보겠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형 NASA를 표방해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우주항공청.

처음 사천이 설립 예정지로
지목된 이후
일부 다른 지역에서는
이를 견제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에 사천시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는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정부부처에 지속적으로
촉구해왔습니다.

/
▶ 인터뷰 : 박동식 / 사천시장
- "KAI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가 구축돼있고 민간의 역할이 중요한 뉴스페이스 시대에서 우주산업 진출기지로"

▶ 인터뷰 : 박동식 / 사천시장
- "최적의 입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

특별법을 통한
우주항공청 추진에
무게가 실리면서,
더욱 내실있는 조직 구성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
▶ 인터뷰 : 박완수 / 경남도지사
- "대통령께서 항공우주청만큼은 일반행정조직으로는 어렵다... 전문가의 집단 행정조직으로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완수 / 경남도지사
- "그래서 각 조직과 부처의, 부서의 전문가 직렬을 전부 하나하나 선별하고 있고..."

/

여기에 정부가 올해 안으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입법예고한다고
발표해 지역에서는
환영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또,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이
28일 출범한 만큼
경남도에서도
적극 협력·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 인터뷰 : 신대호 /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
- "정부는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을 금일(28일) 출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 경남도는 금번 출범한 추진단에 도 직원을"

▶ 인터뷰 : 신대호 /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
- "파견해 도의 입장을 대변하고 우주항공청을 제대로 만들기 위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사천시와 상공회의소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마찬가지로
정부의 설립 계획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

임시청사 지원부터
향후 산업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창출까지 염두하면서
우주항공청 설립 지원에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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