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지역기업 활력기업 2호 금강휴랜드
벤치부터 운동시설까지 야외 공간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업이 있습니다. 생산부터 시공까지 일원화하며 경쟁력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지역기업 활력기업' 캠페인. 두 번째 기업으로 조경시설물 제조 업체, 금강휴랜드를 만나보겠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알록달록 화사한
색으로 칠해진 벤치.
정원 외곽은 동그란
모양의 조명이
두르고 있습니다.
올해 진주 정원산업박람회의
무대 중 하나였던 이 정원.
진주의 조경 시설물
전문업체 금강휴랜드가
나무를 심고,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택균, 금강휴랜드 본부장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편의와 그리고 정주 여건 개선 사업, 휴식 이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알고 있는 조경시설물 업체는 서부경남에서 저희가 유일하다고..."
조경시설물은 공원과
아파트 단지 등 야외 공간을
꾸미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입니다.
단순하게 벤치·정자 뿐 아니라
운동기구와 조명,
분수, 재활용 분리배출장까지
범위가 넓습니다.
[CG IN]
자연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조경 시설의 역할이
포토존 등 미적 공간으로
확대되며 관련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CG OUT]
하지만 아직 수주 규모가
작고 경쟁은 치열해
살아남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는데,
업체는 묘목을 공급하는
모기업과 연계해
생산부터 시공까지
함께하며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 기술
도입 추세에 맞춰
제품에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하는 등 개발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택균, 금강휴랜드 본부장
"쓰레기 분리장 같은 경우에는 어르신들이 왔을때 밤에 LED 불도 켜지고, 그 다음에 CCTV도 있고, 배출을 할 때 '이런 이런 배출은 오른쪽에 하십시오' (음성메시지가 나옵니다.)"
업체는 앞으로
탄소저감 소재와 재활용
자재 활용도를 높이며
친환경 제품으로서의
경쟁력도 높일 방침.
쇼핑몰에 제품을
등재하는 등
판로 다양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SCS 김연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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