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추석 연휴, 서부경남 가 볼 만한 곳은

2025-10-04

남경민 기자(south)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앵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앞서 살펴본 진주남강유등축제뿐만 아니라 서부경남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이번 추석처럼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고 하는데요.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분홍빛으로 가득찬 들판.

활짝 핀 꽃잎들이
수줍게 손을 흔들며
방문객들을 유혹합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가 선사하는
가을동홥니다.

다른 한 편에선
메밀꽃으로 하얗게 물든 꽃밭이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
축제 현장입니다.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엔
아름다운 꽃단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공연과
부대행사들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송홍순·이수영, 전북 부안군
"꽃이 활짝피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요. 시진도 많이 찍어가려고 합니다. 다음 기회에 또 오려고요."

이번 추석을 맞아 경남도는
시군별 여행지를 추천했는데,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을
소개했습니다.

3만 그루의 편백이 심긴
숲속을 걷는 것만으로도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를 옮겨 놓은
옛 시골 마을 정취 가득한
하동 최참판댁과,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 탓에
과거 풍류를 즐기는
선비들의 '핫플'이었던
함양 화림동계곡 선비문화탐방로도
연휴 기간 가 볼 만한 곳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가 끝나도
진주 10월 축제는 계속됩니다.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10월 10일부터는
가장행렬과 예술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지는
개천예술제의 막이 오릅니다.

올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준
K-드라마 출연 배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드라마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진주에서 펼쳐집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