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내년 진주에서 막 오른다
[앵커]
진주에 다시 한번 국제대회가 찾아옵니다. 아시아 5개국이 맞붙는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이 내년 개최될 예정인데요. 세계적인 이스포츠 선수들을 진주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확인했던 진주시.
올해엔 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여자배구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
진주를 알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
또 한번 세계 규모 대회가
진주에서 펼쳐지는데,
이번엔 이스포츱니다.
이번 아시아 이스포츠대회는
지난 2021년
한중일 국가대항전에서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몽골과 베트남이 참여해
총 5개국이 겨루는
대회로 확대된 건데,
경남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실내체육관이나 부대시설이나 이런 부분이 글로벌 선수들이 왔을 때 굉장히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그래서 진주시가 ECA(이스포츠 챔피언십 아시아)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선정했습니다."
경남도와 진주시,
한국이스포츠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진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나흘간 대회를 열기로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대회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크로스파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
정식종목으로 검토 중입니다.
특히 내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러지는 만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되는 선수단 규모는
200여 명.
경남도와 진주시는
3천 명 이상의
이스포츠 팬들이
진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관광객이 3천 명 정도 예상됩니다. 진주지역에 숙박이라든지 지역경제가 많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대회 기간엔
경기뿐만 아니라
체험부스와 문화공연 등도
함께 펼쳐질 예정인데,
진주시는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주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린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진양호, 유등테마공원, 철도문화공원... 이런 장소를 한꺼번에 구경할수 있기 때문에 진주의 브랜드 가치 형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년 이스포츠
아시아 국가대항전이
펼쳐지는 진주시.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또 한번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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