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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낙후된 산청읍..'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할까

2026-01-05

김연준 기자(kimfe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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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청군 산청읍은 건물 노후화와 인구 유출 등 낙후 정도가 타지역 읍보다 심합니다. 그런데 최근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기대감이 움트고 있습니다. 거점센터 구축과 시장내 폐점포 정비, 테마거리 조성 등이 추진되는데요.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 단위 지자체 중
읍권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산청군.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됐음에도
도내 인구수 최하위인
의령군 보다도 읍
거주자가 적은데,

[CG IN]
인근 함양군과 비교하면
1만명 가까이 차이 납니다.
[CG OUT]

특히 전통시장이 있는
옥산지구는 건물 중
20년 이상된 곳이 90%에
달할 정도로 노후화가 심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곳 일대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시작했습니다.

최근 4번의 도전 끝에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된 겁니다.

오는 2029년까지 372억 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데,
골목 상권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황삼용, 산청군 옥산지구 주민협의체 위원장
"산청읍이 낙후됐다 보고 자꾸 사람은 떠나고, 연세는 많아지고, 빈 점포가 늘어나니까 이번 계기로 옥산지구 도시재생을 해서 돌아오는 산청읍을 만들어보자..."

구체적으로 군청 앞
주차장 부지에는
숙박과 치유, 관광 안내
시설을 갖춘 거점 센터가
들어섭니다.

산청시장 폐점포
12개소를 팝업샵,
청년공방과 체험형
스튜디오 등으로
리뉴얼해 볼거리도 마련합니다.

폭우와 폭염 대비
안전 시설 확충과
테마거리 조성,
노후 공간 정비 등
기본 환경도 손봅니다.

주민과 상인, 청년이
참여해 시설을 운영하는데,
서비스와 상품 개발,
마케팅 교육도 실시해
전문성을 높입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실시설계 용역과
사유지 매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여은경, 산청군 경제건설국 지역발전과장
"체류공간을 위한 365거점센터와 산청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정비, 그리고 특히 여름철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의 침수예방사업 계획안으로..."

군은 이번 사업으로
인근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둘레길 방문객들의
읍 체류를 유도한다는 계획.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읍이 산청의 중심지로의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SCS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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