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하동서 도민상생토크..보건의료원 재정 화두

2026-01-20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앵커]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을 둘러싼 과제가 도민상생토크 자리에서 다시 제기됐습니다.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국비 지원 요청과 함께,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에서 하동의 역할을 분명히 해달라는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강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하동에선 오랜 숙원이던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진료과목 7개과에
응급실과 입원실 40병상,
수술실과 건강검진센터,
재활클리닉까지 갖춘
지역 필수의료 거점입니다.

문제는 재정입니다.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해
앞으로 70억 원이 넘는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

군 재정만으로는
전액 부담이 어려운 만큼,
도 차원의 지원이
사업의 관건으로 꼽힙니다.

이 같은 현실은
20일 하동에서 열린
도민상생토크에서도
곧바로 언급됐습니다.

[현장 발언]
김용식, 하동군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보건의료원) 총 사업비가 약 350억 원으로 많은 예산이 들다보니 하동군 재정만으로는 보건의료원을 건립하기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나머지 70억 원이 조속히 지원 (된다면 좋겠습니다.)"

경남도는
의료취약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장 발언]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
"균특예산이 70억 원 신청한 부분은 저희 예산실과 (논의)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계 부처와) 이런 부분들은 하동군과 협의해서 내년에 꼭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돼서 준공될 수 있도록..."

예산 수급 이외에도
경남도는
보건의료원의 성공을 위해선
의료 인력 수급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현장 발언] 박완수, 경남도지사
"그동안 우리 군에서나 도에서 고민 끝에 보건의료원을 확충하자는 뜻에서 시작했는데 인력은 충분히 되는거죠 인력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현장발언] 하승철, 하동군수
"지금 우리가 이 병원 운영을 경남도에서는 가장 실력이 좋은 병원과 운영 계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 3명 정도는 별도로 봉직의를 고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날 상생토크에선
산업 문제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대부분의 구역이
전남도 소속이라 투자 활동에
제한이 있다는 겁니다.

경남도는
하동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독립을 위해
전남도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유구역 확대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장 발언]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동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독립 시켜가지고 독립된 자유구역청과 하동·사천 일대 자유구역을 확대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전남하고 물려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도민상생토크에서는
KTX-이음 하동역 정차와
하동 해양관광지구 지정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scs강철웅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