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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남해군수 본선..국힘 류성식 vs 민주 류경완

2026-04-15

김상엽 기자(sang94@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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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남해군수 본선 구도도 정리됐습니다.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로는 류성식 후보가 확정됐는데요.
(여) 현직 군수와의 경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류경완 후보와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로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이 확정됐습니다.

고원오, 류성식, 문준홍 예비후보간 3파전으로 진행된 본경선에서 나온 결괍니다.

류성식 후보는 남해를 우주항공 배후도시로, 또 정원도시로 만들겠다는 주요 공약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류 후보는 이미 국민의힘 예비후보들간의 '원팀' 결의를 다졌다며, 한뜻으로 군정 교체를 이뤄내겠단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전화인터뷰] 류성식,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이번 경선에서 저 류성식을 선택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남해를 바꾸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선 과정에서 함께해 주신 두 분 후보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로는 앞서 류경완 경남도의원으로 확정된 바 있습니다.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경선 상대였던 장충남 군수에 대한 존중의 뜻을 표하며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 혁신을 강조한 류경완 후보.

류 후보는 3선 도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인구 5만 자립도시를 이뤄내겠단 각오를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류경완,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
"이번 선거는 해저 터널 시대를 앞둔 남해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선 도의원으로 경험과 실력을 쌓아온 준비된 후보입니다. 정원의 섬 남해를 통해서 정원 산업과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인구 5만 자립도시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현직 군수가 경선에서 탈락하고 무소속 후보도 없어 사실상 양자대결로 굳어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상황에서 류경완 후보가 장충남 군수 지지층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을지, 또 류성식 후보가 새 인물 이미지를 얼마나 넓게 확장할 수 있을지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남해지역 민심이 정당을 따라가기 보다 인물과 정책 실현 가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는 점도 변수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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