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국힘 공천 '컷오프' 조규일 진주시장

2026-04-16

김상엽 기자(sang94@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앵커]


(남) 3선 도전을 선언했던 조규일 진주시장이 국민의힘 진주시장 공천 경선에서 배제됐습니다. 조 시장은 공관위의 결정을 수긍할 수 없다며 즉각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는데요.
(여) 탈당 후 무소속 출마까지 거론된 가운데, 본경선에 진출한 5명의 후보들은 원팀 선언을 통해 결속을 다졌습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소속인 조규일 진주시장이, 도당의 공천 배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진주시장 공천 후보자 경선에 등록한 6명 가운데, 조규일 현 시장을 제외한 5명의 본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이에 대해, 공관위의 결정을 수긍할 수 없다며 기자회견을 연 겁니다.

공정한 재심과 경선 기회 부여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재심 청구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며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장발언] 조규일, 진주시장
"부당한 공천 배제에 대해 현명한 중앙당 공관위에서 재심 수용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만,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습니다."

이런 상황에 조규일 시장을 제외한 5인의 경선 후보는 원팀 경선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강갑중, 김권수, 박명균, 한경호, 황동간 다섯 명의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나머지 네 명은 가장 앞에서 뛰는 선거대책본부장이 되겠다"는 겁니다.

분열 없는 경선, 패배 없는 선거를 위함이라며 원팀 선언을 한 5명의 후보.

조규일 시장의 컷오프 불복 선언에 대해서는 도당의 결정을 수긍해야 한다는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현장발언] 황동간, 국민의힘 진주시장 경선 후보
"자기가 선택되면 공정하고 투명하고 좋은 결정이라고 이야기하고, 자기가 선택받지 못하면 불공정하다... 이런 일들이 반복적으로 돼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아름답다..."

현직 시장과 5명의 도전자 간 진행될 것이라 전망됐던 국민의힘 진주시장 경선.

한쪽은 탈당 경고, 한쪽은 원팀 선언을 하며 내홍이 일어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배제된 5인 간의 본경선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