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진주시장 후보들, 우주항공도시 청사진은

2026-05-14

김순종 기자(how2read@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앵커]


우주항공도시의 기틀을 다져온 진주시. 하지만 온전한 우주항공도시가 되기 위해선 아직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진주시장 후보들은 각자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사천과의 단계적 통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주시민과 후보들의 생각을 엿보는 기획기사의 네번째,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
향후 100년 간 지역 먹거리가 될 우주항공산업.

그간 진주시는 초소형 인공위성 진주샛-1B 발사 성공, KAI 회전익 비행센터 유치 등으로 우주항공도시의 기틀을 잡아왔지만, 온전한 우주항공도시로서의 모습은 아직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툴루즈만 하더라도 50년 가까운 시간을 들여 우주항공 특화도시를 만든 만큼, 진주시도 명실상부한 우주항공도시가 되려면 그 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민들은 우주항공도시 진주가 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다음 시장은 좀 더 구체화된 우주항공도시의 면모를 갖춰주길 바랐습니다.

[인터뷰] 정원량, 경상국립대 대학원 졸업생
"우주항공도시라고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체감하기는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진주시장 후보들은 우주항공도시 조성을 약속하면서도, 그 방안에 대한 입장은 달리 했습니다.

민주당 갈상돈 후보는 사천과의 연대와 인재육성이 필요하다며, 특히 시장이 되면 별도의 교육센터를 꾸려 핵심 인재를 해외에서 양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진주·사천이) 인구 50만의 통합도시가 되어야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중앙정부를 상대로 우주항공 관련 기관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우주항공 관련 산업은 인재육성이 중요한데, 그 인재들은 진주시가 직영하는 ‘해외글로벌교육문화센터’를 만들어서 (육성해나가도록...)"

국민의힘 한경호 후보는 우주항공기업 100개 유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등 우주항공분야 인프라 기관을 유치를 통해 우주항공도시의 위상을 갖추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국민의힘)
"(우주항공분야) 기업을 100개 이상 유치하고, 또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수많은 인프라 기관들이 있습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같은 그런 인프라 기관들을 대폭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 인재를 육성하고, 사천과 협력을 잘해서 진주 사천을 아우르는 (우주항공도시를...)"

무소속 조규일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서 추진해온 날아다니는 자동차, AAV 사업과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발사 성공을 거둔 초소형 인공위성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을 키워나가겠단 계획.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무소속)
"날아다니는 자동차라든지 초소형 인공위성, 이 두 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저희들이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이런 것들이 초석이 되어서 나중에 연구, 실증, 시험비행 이런 중심의 일들이 진주에서...역시 사천하고 같이 분업체계를..."

세 후보들은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사천과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는 모두 동의했습니다.

특히 경제적 협력을 필두로 한 단계적 통합으로, 시민 동의에 기초한 상향식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