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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하동 화개면, 관광객 몰리며 상권도 활기

2017-11-21

홍인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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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하동 화개면 일대는 화개장터와 쌍계사 등 관광지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요.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여) 이에 발맞춰 상권도 활발히 늘어나는 추세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홍인표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남도기념물 제21호로
지정돼 있을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쌍계사 일원.
펜션과 카페 등을 짓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2016년
화재 복원사업을 거쳐
새롭게 조성된 화개장터는
구경을 나온
관광객들로 북적거립니다.

복원사업 이후
목조와 기와 구조로 된 장옥들과
관광안내소, 전망대를 갖춘
문화·관광 장터로 거듭나며
큰 규모의 상권이 조성됐습니다.

▶ 인터뷰 : 김재순 / 화개장터 상인회 부회장
- "옛날에는 뭐든지 그릇에 담아서 되로 팔고 했었는데 지금은 현대화 식으로 포장해서 깔끔한 그런게 좀 있어요. "
▶ 인터뷰 : 김재순 / 화개장터 상인회 부회장
- "지금 상권은 많이 화합이 되서 많이 오시는거죠. "

이처럼 하동 화개면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며
지역 상권도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현재 화개면에 위치한
음식점은 140여개소,
숙박시설은 50여개로
5년 전에 비해 2배가량 늘었습니다.

상권 규모도 읍을 제외하면
하동군에서 가장 큽니다.


▶ 인터뷰 : 하동군 관계자 / (음성변조)
- "특히 건물을 새로 리모델링 한다든지 이런 경우도 늘고 있고 기존 식당에서 카페나 숙박업소들 위주로 (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최근 화개면의
다양한 관광 자원이
연계되며 더욱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화개장터를 비롯해
쌍계사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상황.

여기에 녹차 재배지는
유네스코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어
인근 상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현정 / 쌍계사 인근 상인
- "녹차 밭이, 야생 녹차 밭이 산이랑 어우러져서 되게 아름다워요. 그것을 조용하게 관람하는 어떤 관광 컨텐츠를..."

다양한 관광 자원 개발로
관광객이 늘고 있는 하동 화개면.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상권 형성이 가속화되며
지역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SCS 홍인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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