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동승자도 처벌한다"...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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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태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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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올해 달력이 어느새 한 장 밖에 안 남았습니다. 이 시기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술자리가 유독 많은데요.
여)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도 경찰이 특별 음주운전 단속에 나섭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동승자에 대해서도 처벌이 이뤄지는데요. 르포, 현장을 가다. 태윤형기자가 단속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진주시 호탄동과 충무공동을 잇는
새 도로
음주운전 단속이 한창입니다.

도주 방지를 위해
지그재그로 진을 친 경찰들 사이로
갑자기 차량 한 대가 속도를 냅니다.

가까스로 차를 세운 경찰이
측정을 시도하자
측정기에서 경고음이 울립니다.

Sync
"감지됩니다. 봉고차에 타시겠습니까"

반주로 맥주 한 잔을 마셨다는
이 남성은 운전면허 정지 100일 처분을 받았습니다.

Sync
"더더더더"
"0.062%. 정지 수치입니다."

처벌을 받은 것은 운전자뿐만이 아닙니다.

올해부터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 지침에 따라
동승자도 함께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 됐습니다.

이처럼 앞으로는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을 알면서도
열쇠를 건네거나 차량에 탑승한 경우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처벌받게 됩니다.

▶ 인터뷰 : 장철웅 /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 "이번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 지침에 의하면 동승자도 강하게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을 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

▶ 인터뷰 : 장철웅 /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 "그 옆에 방치하거나, 동조하거나 또 권유하거나 시키면 같이 처벌받을 수 있으니까..."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특별 음주 단속.

경찰은
저녁 시간대는 물론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자정부터 아침 6시까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자는 100명.
이 가운데 40% 가까이가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주영도 /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3팀장
- "음주운전으로 인해 타인의 재산과 생명을 해칠 수도 있으니까 단 한잔을 마셨더라도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

▶ 인터뷰 : 주영도 /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3팀장
-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또 경찰은 운전자들이
단속 지점을 예측하지 못하도록
30분마다 장소를 바꾸는
이른바 '메뚜기'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S/U
17 54 43
"한두 잔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작되는 음주운전, 이를 근절하기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SCS 태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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