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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R) 악양면에 들어선 '산골 사랑 곳간'

2018-02-19

김성수 기자(lineline21@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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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하동군 악양면에 365일 내내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는 곳간이
들어섰다고 합니다.
여) 악양면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의
먹거리 걱정이 없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귀철 시민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하동군 악양면사무소
안으로 들어가자
큰 냉장고 하나가 보입니다.

냉장고 안에는
곶감과 알밤, 배즙, 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이 냉장고의 이름은
'산골 사랑 곳간'
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먹거리를 꺼내 먹거나
들고 갈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상진 / 하동군 악양면장
- "우리지역의 어려운 모든 분들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가게 하는 것이 저희 목적입니다. 우선 이 시책이 잘 홍보가 돼서 지역의"

▶ 인터뷰 : 김상진 / 하동군 악양면장
- "많은 분들이 수혜 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저희들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곳간은 지역에 위치한 이유식 생산 업체와
악양면사무소, 봉사단체가
힘을 합쳐 운영합니다.
지난 12일 협약식도 맺었습니다.


앞으로 업체는 주기적으로 먹거리를 기부하고,
면사무소와 봉사단체는
곳간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게 됩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해
곳간을 찾지 못하는 이웃들에게는
한 달에 한두 번
가정으로 직접 배달도 할 계획입니다.

365일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산골 사랑 곳간

[s/u]
"지금은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 더욱 큰 나눔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SCS 시민기자 정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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