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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바른미래당 하동서 '바람몰이'..지방선거 '가열'

2018-03-09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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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바른미래당 의원들과 당원,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하동에 모였습니다.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는데요.
(여) 각 당이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선거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른미래당 영남대표인 유승민 공동대표가
화개장터 노래 속에
당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일일이 손을 잡느라 분주합니다.
이어 호남 대표로 박주선 공동대표가 등장해
당원들을 격려하며
기호 3번을 강조해 보입니다.

바른미래당 주요 의원들과
주요 당직자, 당원들이
하동에 집결했습니다.
경상도와 전라도 경계에 있는
화개장터를 찾아 창당 정신인
동서화합, 지역주의 타파를 강조합니다.

▶ 인터뷰 : 박주선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고질적인 암과 같은 지역 감정, 지역주의... 정치권으로부터 만들어진 지역주의는 정치권에서부터 솔선수범해서 고쳐야 할..."

서부경남을 비롯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도 함께 했습니다.
중도정당의 정체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앞세워
바른미래당은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합니다.

▶ 인터뷰 : 유승민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이제 바른미래당, 바닥에서 시작해서 앞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6월 13일 되면 우리 국민들 깜작 놀랄 만큼 좋은 결과"
▶ 인터뷰 : 유승민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반드시 가져오겠습니다. "

바른미래당이
험지라고 할 수 있는 서부경남에서
동서화합과 지역주의 극복을 외치며
지방선거에 불을 붙였고,
각 정당별 공천과 표심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여러 예비후보들은
이미 지역 곳곳을 돌며
본격적인 선거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잇단 출마 선언과 공약 발표와 함께
이번 주말에는 갈상돈, 김헌규, 조규일 등
진주시장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여론몰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수성을 노리는 현역 지자체장들과 의원들은
이를 예의주시하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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