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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봄 기운 가득..서부경남 스포츠 '기지개'

2018-03-12

홍인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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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겨우내 주춤했던 지역 체육계가 봄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 지난 주말 서부경남에서 각종 대회들이 열렸는데, 대회 결과를 스포츠현장에서 정리했습니다. 홍인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차는 사람과 막는 사람 모두 부담을 갖는
페널티 킥 상황.

키커가 가볍게 찬 공을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냅니다.

막아냈다는 기쁨도 잠시,
키커는 재차 슈팅을 시도해
기어이 공을 골대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사천에서 제22회 사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각 부마다 11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대회 결과 청년부에서는 와룡축구회가
장년부에서는 곤명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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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는 남해군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구대회에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13개 클럽이 참가했습니다.

경기방식은 단판 토너먼트로 펼쳐졌으며
생원골축구회와 고현축구회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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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진주시장기 수영대회가
4년만에 다시 펼쳐졌습니다.

진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수영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회는 개인전 7개 종목과
단체전 4개 종목 등
모두 11개 종목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주스포츠클럽이 모두 10여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진주시 수영협회는
수영이 스포츠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생명보호 차원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해마다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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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테니스협회는
함양군 생활체육공원에서
2018 춘계협회장배 군민테니스대회를
개최했습니다.

12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식 2개 부, 복식 4개 부 등
모두 6개 부로 나눠
토너먼트로 치러졌습니다.

대회 결과
김종익, 홍창곤씨가 단식 우승을
박재현, 김현수씨가 복식 천왕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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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부로 복귀한 경남FC가
2연승을 거두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경남FC는 지난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1(원) 2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2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포항에 골 득실차에서 밀린
2위에 랭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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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번 주 서부경남에서는
2018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이
남해에서 개막하고
하동중학교 배구부가 창단식을 가집니다.

스포츠현장 홍인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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