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선거구 획정안 발표..예비후보자 '분주'
남) 6.13 지방선거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 발표됐습니다. 이제 선거구는 오는 16일 경남도의회의 최종결정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 지역에선 선거사무실 열거나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을 알리려는 예비후보자들로 벌써부터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가소식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경남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 획정안은 지난 6일 발표된 잠정안을
각 정당과 지자체가 검토한 뒤 발표한 것으로,
경남지역의 기초의원 정수는
지난 지방선거보다 4명 많은 264명입니다.
[CG] 이중 서부경남은
진주가 20명에서 21명으로 1명 증가했을 뿐,
나머지 시·군은 정수변동이 없습니다.
획정안은 현재 도의회에 제출된 상태로,
오는 16일 경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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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중간점검 한 결과
예비후보자들의 여당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CG]
13일 기준 경남 도지사 예비후보자는
자유한국당이 3명 더불어민주당이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시장 출마 희망자는
더불어민주당이 23명, 자유한국당이 19명을 기록했고,
무소속과 바른미래당이 그 다음을 이었습니다.
도의원과 시의원 선거에서는 여당 쏠림이 더욱 두드러져
도의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9명,
자유한국당 30명, 바른미래당과 무소속이 각각 3명
정의당과 민중당에서는 각각 2명이 등록했고,
시의원 예비후보도
더불어민주당이 79명, 자유한국당 60명
바른미래당 15명, 정의당과 민중당, 무소속이
각각 4명과 7명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CG끝]
지역에서는 이런 여당 쏠림 현상이
오는 4월1일부터 진행될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자 등록까지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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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지사와 시장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남도지사 출마를 준비중인
더불어민주당 공민배 예비후보는
서부경남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고,
자유한국당 김영선 예비후보는
출판 기념회를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또 진주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더불어 민주당 갈상돈 예비후보도 지난 주말
출판기념회를 열었고,
같은 당 소속인 김헌규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조규일 예비후보는
각각 선거사무실 열며,
선거준비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경남도선관위는 15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보고회를 비롯해
예비후보자와 관련된 출판기념회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SC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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