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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도 'MRO·항공국가산단' 올해 핵심 과제..항공산업 가속화

2018-03-15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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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항공MRO 전문 법인 신설을 위한 발기인 조합이 결성되면서 KAI의 MRO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여) 이에 맞춰 경남도가 MRO산단과 경남 항공국가산단의 조속한 조성을 올해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서부경남의 항공분야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지, 올해 그 도약의 시작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KAI 등 8개 업체와 기관이
항공MRO 전문법인 설립에
본격 뛰어 들었습니다.
KAI는 오는 7월
MRO 전문법인.업체를 설립하고
빠르면 연말부터
항공기 정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조원 / KAI 사장
- "항공기 제작, 항공기 운항, 항공기 정비라는 3각축을 이룰 수 있는..."

다음날,
경남도와 지역 항공산업 관련 기관, 기업,
학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 인터뷰 : 한경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정말 경남의 가장 중요한 일들을 오늘 논의하는 아주 뜻 깊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

도는 항공MRO 산단과
항공국가산단의 조속한 조성을
올해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MRO 전문법인
설립 시기 등이 구체화되면서
관련 부지 확보가 시급해졌습니다.

▶ 인터뷰 : 한경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항공국가산단도 그렇고 MRO산단도 그렇고 부지와 관련된 보상 문제가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첫발을 내딛는 일부터 "
▶ 인터뷰 : 한경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차근차근... "

이 뿐만 아니라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인 항공기 특화단지와
항공 ICT 융합 클러스터,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조성,
그리고 항공기 부품
시험.평가.분석 시스템 구축까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합니다.
전방위적 협력 체계 구축이 요구됩니다.

▶ 인터뷰 : 한경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항공 관련 지역 공약의 추진 상황과 현안을 세밀히 접근해서 현실성 있는 노하우를 제시해 주길 부탁 드리고 공약은 더욱"
▶ 인터뷰 : 한경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구체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정보를 공유하는..."

MRO와 항공국가산단 조성 등을 통해
지역 항공산업 공약 실행을
가속화하겠다는 경남도.
관련 기관, 기업들 뿐만 아니라
내년에 항공정비과를 신설하는
남해대학과 경상대 등 지역 대학들은
항공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도 분주합니다.
서부경남의 항공분야 사업들이
올해 어떻게 도약.확장해 나가고
그 성과와 파생 효과를 가져올 지 주목됩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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