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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R-5) 경남도의원 누가 뛰나 - 남해·하동

2018-03-16

홍인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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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6.13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 예정자들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남해군과 하동군 후보들을 살펴볼 텐데요.
여) 두 곳 모두 현역의원이 재출마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전자들의 거센 추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인표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역 내 별도의 선거구 구분 없이
1명의 도의원을 뽑는 남해군.

현재까지 4명의 후보가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류경완 현 도의원이 다시 출마에 나섭니다.

지난 4.12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류경완 도의원은
항공관련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사업과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일단 장행복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정책특별보좌관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장행복 정책특별보좌관은
농어업 소득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방안 마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도전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진홍 남해신문 회장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언론사를 운영하며
밑바닥 민심을 다져온 하 회장은
남해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하고
공익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입장입니다.

무소속 박득주 남해군의회 의장의
출마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박 의장은 남해군의원을 맡으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남해의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생각.
고령화와 지역경제 침체 해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동 역시 현직 도의원이
재출마 할 예정으로
도전자들과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됩니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봉효 하동군씨름협회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 회장은
고품질 농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등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이갑재 현 의원의
4선 의지는 확고한 상황.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의원은 하동의 교육여건 개선,
관광거점 형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정훈 전 하동군민신문 대표이사도
출마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이사는
지역신문사 대표와
6대 하동군의회 의장을
지내면서 쌓았던 지역 인지도를 바탕으로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습니다.

하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들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남해·하동지역 도의원 예비후보들.

지역 민심을 살피는 한편
당 공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SCS 홍인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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