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특화·차별화·연계로 관광 활성화"

2018-03-21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얼마 전 서경방송에서는 시사기획S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현 실태와 발전 방향 등을 살펴봤는데요. 경남도가 관광객 천만 시대를 열겠다며 관광 활성화 밑그림을 그려 관심을 끕니다.
(여) 특화 자원 관광 상품화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 발굴과 연계, 그리고 남명사상과 항노화 웰리스 등 서부경남 지역 관광 자원 활용에도 도는 접근하고 있습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부경남 곳곳의 풍부한 관광 자원들.
하지만 그 동안 관광 자원들의 활용과
관광 산업으로서의 가치 창출 면에선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가
'2020년 관광객 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호기심·설렘 가득 관광 마케팅 추진>

먼저 도는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품격 높은 관광상품 발굴과 홍보로
호기심, 설렘 가득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합니다.
올해는 남명사상과 가야사 등
역사적 자원과 지리산, 남해안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특화된 관광 자원 상품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한경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우리 도의 풍부한 유교 선비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화 시키겠습니다."

건강.치유 중심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도 활성화해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 등을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또 인근 시.군이나 광역 시.도와
협업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고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등
광역 연계 관광 체계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삼희 /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
- "남해안의 수려한 한려해상 국립공원과 거제 외도, 통영 사량도, 남해 보물섬, 공룡박물관, 지리산과 진주를 연결하는 관광자원 등"
▶ 인터뷰 : 이삼희 /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
- "관광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

<즐기고 찾고 싶은 고품격 축제 육성>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지역의 우수한 축제를
지역 우수 관광 자원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합니다.
특히 사천 바다케이블카 등
대규모 레포츠 상품들을
축제 시기에 많은 관광객이
들러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 먹거리 지도 등도 제작할 계획입니다.

<테마가 살아 숨쉬고 머물고 싶은 관광인프라 확충>

도는 남해 이순신 호국제전,
산청 목면시배유지 정비 사업 등
특화된 테마형 관광자원들을 발굴해
지역명소로 키운다는 전략도 세웠습니다.
맞춤형 테마를 설정해
관광객 동선과 지역적 관광,
인문 자원 융합 등을 통해
지역특화 관광코스 개발도 추진합니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

다시 찾고 싶은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객 안전과 친절도,
안내체계 등 관광 수용태세 확립은 필수입니다.

▶ 인터뷰 : 이우상 / 서부경남 관광진흥협의회 자문·한국국제대 총장
-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 해주고 그분들의 물음이나 요구 사항들에 대해서 주민들이 친절하게 해주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 인터뷰 : 이우상 / 서부경남 관광진흥협의회 자문·한국국제대 총장
- "거듭나게 되는 거죠. "

이에 도는 관광 종사자 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안전교육과
스마일 운동 등 범도민
친절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차별화된 전략, 특화된 맞춤형 마케팅과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형 미래산업인 관광산업을 선도해
제대로 된 관광도시로
발돋움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