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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R) 지역 청년의 책 도전기부터 각종 전시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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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이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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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사회의 기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살기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한 지역 청년이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오지로 떠난 여행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여) 진주박물관에서는 6월 국보 지정이 예정된 문화재를 공개하는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이외에도 그림, 서각전 등 다양한 문화 소식 이도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함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자룡 씨.
평생 지역을 떠난 적이 없는 그가
2년 전 한국인이 드문
호주의 사막으로 떠났습니다.

오랫동안 품은 꿈을 포기하자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싶었다는 이씨.

▶ 인터뷰 : 이자룡 / 경상대 컴퓨터과학과
- "그런 낯선 환경의 사람들이 (주변에) 있개 된다면 자신을 되게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 인터뷰 : 이자룡 / 경상대 컴퓨터과학과
- "앞으로의 삶이나 계획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생각해 보고..."

블로그에 호주의 소소한 일상을
꾸준히 게재하며
유명해진 자룡씨는
호주 지역 신문에도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타지에서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생활했다면
다시 멋지게 살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이자룡 / 경상대 컴퓨터과학과
- "저는 분명히 잘해왔고 호주에서도 잘했고 앞으로도 잘 할거라는걸 알기 때문에...그런 자신감을 갖고 있으면 세상에 못할 일은 "
▶ 인터뷰 : 이자룡 / 경상대 컴퓨터과학과
-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자신의 행복을
사회에서 만든 잣대에 비교하며
불행하다 느끼기 쉬운 요즘.

지역 청년이 진솔하게 쓴 에세이 '고 조니'.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되돌아 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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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이 오는 금요일부터
10월 21일까지 특별전을 엽니다.

'진주의 진주'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신석기시대에서 근대까지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소개합니다.

특히, 6월 국보 지정이 예정된
'이제 개국공신 교서'가 공개됩니다.
이 보물은 실물로 남아있는
조선의 유일한 개국공신 교서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하연부부의 초상화,
천자총통 등 350여 점의 문화재가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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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4명에서 시작된 함양서각회가
벌써 열 여섯 번째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성실하고 공경하고 정직하게' 라는 뜻을 담은
성경직..
함께.
민초 등
자신이 좋아하는 글귀를 쓰고
나무를 깎아 색을 입히며
각각의 마음에 그 뜻을 다시 새겼습니다.

함양서각회의 전시는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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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열매가 꽉 찼는지 꽃이 몽실몽실하게
피었습니다.
꽃의 빈공간까지 가득 채운 나비는
그림 한점을 봄의 향연으로 완성시킵니다.


덩굴 아래 오밀조밀하게 핀
작은 장미 꽃송이들은
누가 따갈까 숨겨 놓은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박은주 / 작가
- "제가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랐거든요. 그때를 생각해 보면 굉장히 따스하고 아름다운 기억들이 많이 있어요."
▶ 인터뷰 : 박은주 / 작가
- "그래서 그런 형상들을 작품 곳곳에서 묻어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한
박은주 작가의 개인전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6월 30일까지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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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를 먹으면 호흡곤란을 일으킨다는데
그림 속 청매는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줄만큼 푸릅니다.

연꽃 잎은 묵을 번지게 만들어 표현하고
연꽃은 얇은 붓으로 가볍게
분홍으로 물들였습니다.

2007년부터 주부와 직장인끼리 모여
묵 그림을 그린
한국문인화 사천지부는
매회 전시회를 열어 작품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제12회 사천지부회원전은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공개됩니다.

문화가 소식, 이도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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