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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클릭! 세상 속으로

2018-05-19

김성수 기자(lineline21@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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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인터넷 공간에서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던 이슈를 만나보는 클릭 세상 속으로입니다.
지난주 큐브 기네스 북 기록 소식을 전해드렸지요
오늘은 큐브로 좀 더 특별한 얘기로 첫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기자 】

이 소년은 중국 푸젠성에서 살고 있는
13살 소년입니다.
소년은 외국인 심사위원과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 한 가운데에서 큐브를 잠깐 동안이나마
유심히 살펴보는데요.
게임에 임할 준비가 다 된 듯 합니다.
mc가 게임 시작을 알리자마자
소년은 큐브 3개를 저글링 하면서
맞춰 나가는데요.
공중에 떠 있는 큐브를 살피며
한 손으로 또 다른 큐브를 맞추기 시작합니다.
어쩜 저게 가능한지요
이 소년은 게임을 시작한 지
2분 만에 첫 번째 큐브를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1분 44초가 지나
두 번째 큐브를 완성하는데요.
우와~~이 소년은 5분 6초 만에
이렇게 마지막 큐브를 완벽하게 성공 시킵니다.
묘기가 아니라 신기에 가까운
소년의 큐브를 맞추는 모습에
관객들은 감탄만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 소년은
정말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신의 손을 가진 것 같습니다.

영국 ITV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한국계 부부 재키와 엘리가 출연했습니다.
이 부부는 무대 가운데에
커다란 탈의실을 설치하는데요.
남편인 재키가 커다란 검은 망을 가져왔고,
아내인 엘리가 망 안으로 들어갑니다.
호피드레스를 입고 있던 아내는
잠시 후 검정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는데요.
남편인 재키 역시
망 안으로 들어가더니 순식간에
트렌치 코트에서
턱시도 차림으로 짠~변신했습니다.
재키와 엘리 이 두 사람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패러디를 선보이며
계속해서 옷을 갈아입는데요.
중간 중간 흐름이 끊기지 않으면서
다양한 옷으로 갈아입는 모습에
객석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부부의 쇼가 끝나자마자
심사위원과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환호를 보냈습니다.

이곳은 스페인의 항구도시인
알리칸테 투우 경기장입니다.
투우 경기장 하면
보통 성난 소와 투우사의 한판 대결이
떠오르게 되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 원형 경기장에
드럼과 실로폰,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 소리가
쉬지 않고 울려 퍼집니다.
이곳 알리칸테 투우경기장에서 지금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수업이
펼치어질 텐데요.
알리칸테 시와 이 지역 음악 교육가들이
발렌시아 음악 연맹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행사 당일에
5천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알리칸테 투우장으로 모여 들었는데요.
아마도 지난 2014년 일본 나고야에서
2천 4백여 명이 세운
이 분야의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쏟아있는 마천루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교통 요충지이며
건축의 도시인 시카고입니다.
시카고는 잘 아시는 것처럼
폴란드에서 이민온 사람들이 많은 도시인데요.
폴란트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박물관과 관련 단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카고에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명소들을
순간 이동하듯 숨 가쁘게 훑어봤는데요.
이런 멋진 영상을 누가 만들었을까 궁금하시죠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찾아다니며
독특한 여행기를 촬영하는
미국 출신의 탐 비에이라가
하이퍼랩스라는 특수 영상 기법으로
2년 동안의 시간을 투자해
시카고의 매력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세상 속으로 박시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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