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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R) <정가소식> 공약 차별화 속 드루킹 공방 계속

2018-05-21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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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세 명의 후보 역시 다양한 공약을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여) 드루킹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정당과 후보 간 날선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정가소식,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일 경남 신경제지도
비전 선포식을 통해
경제활성화 방안을 밝힌
김경수 후보. 21일, 하동군
화개면사무소에서
같은 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만나 경남-전남
상생발전 정책협약을 맺고
문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난 주말
경남도립의료원 부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여성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7가지 공약을 내걸었던
김태호 후보. 21일
산청과 거창 등 서부경남을
순회하면서 50 플러스 재단 설립 등
중년 관련 정책을 집중 홍보했습니다.

역시 지난 주말,
임기 내 일자리 15만개 창출을
하겠다며 산업구조개편 방안을 밝힌
김유근 후보. 21일 진주를 찾아
유권자와의 만남을 이어간데 이어
밀양 신공항 재추진과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전환 등
지역별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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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김경수 후보와 김태호 후보,
김유근 후보측 사이 연일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21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수 후보가
수사기관에 재출석해 관련 의혹을
해명하라고 공세를 취했고 김유근 후보도
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경수 후보 측은
상대후보들이 자신을 드루킹 사건의
주범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선거가
본격 시작되기도 전에
네거티브 선거를 시작하는
구태 정치를 답습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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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자유한국당
산청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0일 열렸습니다.

이날 개소식은 자유한국당
강석진 국회의원과 김재경 국회의원 등
내빈과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민선 4기와 5기
산청군수를 역임한 바 있는
이재근 후보는 재임 8년 동안
많은 활력과 변화를 추구했던
당시의 성과들을 살려내고
대형투자사업 재개와
산청 발전의 밑그림을 완성시키겠다는
신념으로 산청군수 선거에 다시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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