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서경방송과 경남일보가 서부경남지역 후보자 토론회와 대담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습니다. 사천시장 여야 후보자들이 자리는 같이 하지 않았지만 각자 자신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여) 사천의 항공산업과 관광산업, 지역 균형 발전 등에 대한 다양한 지역 현안 정책들이 제시됐습니다. 차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경방송과 경남일보가 공동 주최한
사천시장 후보 토론회.
당초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차상돈 후보가
개인 사유로 참석하지 않으면서
자유한국당 송도근 후보의
공약에만 집중됐습니다.
송 후보는 먼저 출마의 변을 통해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후보
- "주요 사업들이 시행되거나 계획 승인을 받아서 도약, 사천의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남은 4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도록"
▶ 인터뷰 : 송도근 /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후보
- "하고자 출마 했습니다. "

송 후보는 우선적으로
항공산업과 관광산업에 초점을 맞춥니다.
항공국가산단과 바다케이블카 등
지역 최대 현안들에 맞춤형 접근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합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후보
- "국가항공산업을 육성시키는 방안이 가장 우선적이고 아울러 바다케이블카 개통으로 새로운 관광의 전환점이 마련된"
▶ 인터뷰 : 송도근 /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후보
- "이런 것들을 한데 연계 발전시켜서 우리 사천지역 경제가 함께 발전하고..."

사천만 일주 생태 자전거 도로 조성 등
사천만 생태보존벨트도 구체화한다는 계획.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증가와 함께
인근 지자체와의 연계 발전에 대한
큰 그림도 그립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후보
- "광역 교통망을 포함한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합의는 돼 있지 않습니다. 이번"
▶ 인터뷰 : 송도근 /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후보
- "6.13지방선거에서 인근 도시의 새로운 단체장이 선출되시면 그 분들과 협의해서..."

토론회에는 자리를 비웠지만
차상돈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는
대담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차상돈 /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
-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제 한 몸을 던져 정치 현실로 들어왔습니다. 지난 4년의 시간 동안 민심의 현장에서 "
▶ 인터뷰 : 차상돈 /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
- "'내가 왜 사천시장이 되어야 하는지'를 배우며 느끼며 깨달았습니다."

보여주기식 정책 공약이 아닌
공약 실천을 강조하며,
특히 항공도시 비상에 집중합니다.

▶ 인터뷰 : 차상돈 /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
- "사천 항공우주특화단지를 조성해 진주와 함께 희유금속 소재부품 클러스터를 광역 경제권으로 연결하겠습니다. MRO사업도"
▶ 인터뷰 : 차상돈 /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
- "조기에 추진해 항공국가산단 확대 및 항공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을 최대한 유치하겠습니다."

광포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제주-삼천포항 화물여객선 재운항 등과 함께
지역의 교육권과 의료권 보장에도
중점을 두고 공약을 제시합니다.

▶ 인터뷰 : 차상돈 /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
- "홍준표 도지사 때 진주의료원을 되살려 경남도의 공공의료원 분원울 사천에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 인터뷰 : 차상돈 /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
- "만들기 위해 아이 돌봄을 확대 지원하고 아동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서로 엇갈린 자리에서 밝힌
두 사천시장 후보의 목소리는
지역 채널 8번과 함께
경남일보 지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